ChatGPT 음성 대화로 아이디어 정리: 길에서 떠오른 생각을 기획 메모로

길을 가다가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잊기 전에 남기고 싶어서 ChatGPT 음성 대화를 시작했죠. 채팅창에 문장을 다듬어 적기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을 그대로 꺼내 봤어요.

처음부터 기획서를 만들 생각은 아니었어요.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말을 꺼냈는데,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됐죠. 마지막에는 나눈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길에서 떠오른 생각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한 아이디어였어요.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었어요.

그때는 생각을 이어갈 상대가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나중에 정리하려고 미뤄 두면, 방금 무엇을 떠올렸는지부터 다시 기억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일단 말부터 해보기로 했어요.

메모장을 열어 제목부터 붙이는 것과는 순서가 조금 달랐죠. 하고 싶은 말을 먼저 꺼내고, 정리는 대화 뒤로 미뤘어요.

ChatGPT 음성 대화

ChatGPT의 음성 대화는 말로 주고받는 기능입니다. 이번에는 채팅으로 입력하는 대신, 평소 대화하듯 떠오른 생각을 풀어봤어요.

말하기 전에 문장을 완성하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아직 모양이 잡히지 않은 생각도 그냥 꺼내 볼 수 있었죠. 이야기하다 다른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도 이어서 말해 봤고요.

ChatGPT는 제가 설명한 구상을 한 문장으로 묶어 답했어요. 그 답을 보면 내가 꺼낸 생각이 어떤 방향으로 전달됐는지 되짚어 볼 수 있겠죠.

떠오른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구체화를 요청한 ChatGPT 대화

떠오른 생각을 이야기하고, 조금 더 구체화해 보자고 했어요.

물론 내가 뜻한 내용을 제대로 담았는지는 다시 읽어봐야겠죠. 편하게 말했다고 해서 모든 뜻이 정확히 전달됐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해보니 꼭 생각을 정리한 뒤에 AI에게 물어볼 필요는 없더라고요. 먼저 말하면서 생각을 펼치고, 정리는 나중에 부탁해도 됐어요.

대화의 문서화

대화만 하고 끝내기는 아쉬워서, 마지막에는 이렇게 부탁했어요.

지금까지 나눈 대화를 MD로 정리해서 만들어줘

MD는 제목과 목록 같은 간단한 표시로 문서 구조를 만드는 마크다운 형식입니다. 나눈 이야기를 나중에 다시 읽을 수 있게 묶어두고 싶었어요.

ChatGPT는 지금까지 논의한 내용을 하나의 기획서로 정리했다고 답했어요. 말로 풀어놓은 생각을 문서로 묶어 달라는 데까지 이어진 거죠.

대화 내용을 MD 문서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화면

마지막에 보낸 요청은 짧았어요. 지금까지 나눈 이야기를 MD로 정리해 달라는 말이었죠.

회의가 끝난 뒤 회의록을 부탁하는 것과 비슷했어요. 이야기할 때는 떠오르는 내용을 꺼내고, 마무리할 때 다시 볼 자료로 남겨달라고 한 셈이죠.

기획 메모의 검토

이야기가 기획서 모양으로 정리되면 생각이 꽤 진전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죠. 그래도 문서가 갖춰졌다고 아이디어까지 검증된 건 아닐 거예요. 우선은 구상을 이어갈 재료로 두려고요.

다시 읽을 때는 제가 말한 내용과 ChatGPT가 제안한 내용을 먼저 나눠 보려고 해요. 그중 실제로 결정한 것은 무엇인지도 따로 표시해 두고요. 그래야 다음에 어디서부터 이어갈지 찾기 쉬울 것 같아요.

말이 글로 남았다고 해서 그대로 넘길 수는 없겠죠. OpenAI의 공식 음성 안내에서도 대화 뒤 남는 전사가 실제로 한 말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해요. 중요한 표현이나 조건은 내가 뜻한 대로 적혔는지 확인하는 게 좋겠어요.

다음 대화의 시작

떠오른 문장 하나만 남기고 싶다면 짧은 메모로도 충분하겠죠. 이번에는 그 생각을 더 이어가 보고 싶어서 대화를 택했어요.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처음부터 대화의 목적을 짧게 덧붙여 보려고요. 아래는 이번에 쓴 말은 아니고, 다음 대화에 써보려고 만든 예시예요.

방금 떠오른 아이디어를 말로 풀어볼게.
아직 정리되지 않았으니 먼저 들어줘.
내가 설명을 마치면 불분명한 부분부터 질문해줘.
마지막에는 내가 말한 내용, 네가 제안한 내용,
아직 결정하지 않은 내용을 구분해서 정리해줘.

이렇게 부탁하더라도 내 생각이 제대로 담겼는지는 다시 읽어봐야겠죠. 그래도 마지막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 정해 두면, 문서를 읽을 때 살펴볼 부분이 조금 더 분명해질 것 같아요.

이번에는 책상 앞에 앉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어요. 길에서 떠오른 생각을 말로 꺼내고, 대화 끝에 문서 정리를 부탁했죠. 다음에 다시 열어 보면, 그 안에서 이어갈 질문을 골라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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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기능의 시작 방법과 전사 안내는 OpenAI 공식 음성 도움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